0. About AUX Lab
다수의 사람은 청각 경험을 한다.
꼭 전문적인 음악 창작자가 아니더라도, 집 안에서 테이프나 CD, MP3 기기에 이어폰을 연결하거나 자그마한 스피커로 듣기도 하고,
붐박스를 이용해 길거리에서 다함께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기도, 자동차 안에서 혼자, 연인과, 가족과 함께 음악을 듣기도 한다.
음악을 생산하는 창작자는 그것에 조금 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경험을 한다.
목소리, 연주를 스튜디오에서 담아내고, 그 것을 물리적이든 디지털이든 담아내어 컴퓨터로 음악과 소리를 편집하여 다시 누군가의 이어폰, 스피커 등으로 전달한다.
그러니 생산자든 감상자든 양쪽 다든, 우리는 각자의 꿈과 인생을 살아가는 길에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오디오 경험을 하고 있다.
우리는 이 모든 과정을 총체적으로 오디오 사용자 경험(Audio User Experience), 이를 줄여 옥스(AUX)라 지칭한다.
옥스(AUX: Auxilary 약자)는 오디오 예비단자를 뜻하며, 음악 시퀀서에서는 그 자체로 기능하기 보다는 필터를 거칠 수 있는 용도로 사용된다.
AUX 리서치 랩은 이에 따라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어떤 오디오 경험을 해왔고, 하고있고, 이들이 앞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서로의 이야기를 연결하는 필터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그런데, 그것을 해나가는 과정과 가치가, 마치 큰 지도를 만드는 행위와 같아서, ‘특정 누군가 일방적으로 만들어 제공한다'의 개념 보다는 ‘다함께 만들고 향유한다'의 개념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고, 말할 수 있는 오디오 경험,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자신만이 지닌 AUX 스토리를 들려줄 수 있을 것이다.
박승순 작가
박승순은 전자음악가(a.k.a. Radiophonics), 뉴미디어 아티스트 그리고 융합예술경영 연구자이다. 음악과 사운드를 인공지능, 혼합현실, 모빌리티 등 다양한 매체에 투영하여 새로운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작업 및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AI 음악기술 기업 뉴튠(Neutune)의 사내이사, 제로원 얼럼나이 크리에이터, 그리고 한예종 예술경영 겸임교원으로 활동 중이다.
차우진 음악산업평론가
뮤직테크에 대한 뉴스레터 [차우진의 TMI.FM]을 발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다큐멘터리 [케이팝 제너레이션 ]을 제작했고 [마음의 비즈니스]를 썼다. 음악과 다른 산업의 연결고리를 탐구하며 콘텐츠 하는 사람들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사람.
Lab CHASM (랩 캐즘)
한국 독립 문화예술 기반의 사이드 프로젝트팀으로서 산업의 문제를 진단하고, 분석합니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으로 구성되어 논리적인 문제해결 능력으로 Creative한 솔루션을 도출합니다.
ZER01NE
ZER01NE은 다양한 관점이 모여 질문을 만들고 답을 찾는 창의인재 플랫폼입니다.
사람과 사회, 삶에서 생긴 고민으로부터 질문을 만드는 창의인재, 질문을 실생활에서 구체화한 문제로 해석하고 빠른 실행을 통해 답을 찾아가는 스타트업, 다양한 질문과 답을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고 나누는 기업, 모두가 ZER01NE의 다양한 관점이자 구성원입니다.
ZER01NE은 아티스트, 건축가, 디자이너, 엔지니어, 과학자, 기업가 등 창의인재를 위한 생태계를 함께 만들고, 스타트업과 협업의 장을 만들며 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1. Survey Framework
2. Survey Report
Full Report Link
3. Audio UX Improvement
4. Audio Contents Interview
사람들은 어떻게 오디오를 향유할까?
특별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의 오디오 콘텐츠 향유 이야기
총 10회 인터뷰 콘텐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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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동아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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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통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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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플밈 PD, 힙합플레이야 오디오 엔지니어 &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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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음향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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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밴드 동아리 NA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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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음향기기 스토어 Lemo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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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방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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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음악 뮤직비디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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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곡이 뛰어난 공간의 운영자이자 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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