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Lab CHASM
회사인가요? 동아리인가요? 그럼 뭔가요???
사실 Lab CHASM(랩 캐즘)은
스타트업도, 동아리도 아니라
그냥 음악에 매우 진심인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7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끼리는 그냥 크루,
혹은 동타트업(동아리+스타트업)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사업자 등록증도 없습니다.)
Team Vision: “자생가능한“ 음악 생태계
출처: 붕가붕가레코드
10년 전, 붕가붕가레코드의 고건혁 대표님 (a.k.a. 곰사장님)은 ‘지속가능한 딴따라질’을 모토로 세웠습니다.
속된 말로 “존버”를 해야 살아남을 수 있으니
건강하게 “존버”를 할 수 있는 생태계가 필요하다고요.
실제로 2015년, UN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제시한 이래로
지속가능성이란 키워드는 모든 산업군으로 퍼저나갔습니다.
한국의 예술계에서도 지속가능성에 관한 논의가 끊이질 않았죠.
여기에서의 지속가능성은 물론 환경적인 의미도 있지만,
사회적으로 어떻게 다양성을 보존하고,
예술 생태계의 지속 중요성에 대한 차원에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대중성과 예술성은 반비례하는 상관관계라고 생각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며 증명된 인과관계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를
“자생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로 번역하고자 합니다.
인디음악씬에는 여러 주체들이 있죠.
아티스트도 있고, 소속사/레이블도 있고, 음원유통사, 페스티벌 기획사, 공연기획사, 공연장 등등…
하지만 모두가 상황이 어렵고, 성공하는 뮤지션은 매우 소수인 현실이죠.
1991년, 미국의 비즈니스 컨설턴트 제프리 무어는
새로운 아이디어, 관행, 제품이나 서비스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사람들에게 확산되어가는 혁신확산이론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덧붙이길 혁신적인 제품이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선
빠르게 혁신을 수용하는 초기 시장과 나머지 메인스트림 시장 사이에 틈,
즉 CHASM(캐즘)을 넘어서야만 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한국의 독립예술문화도 이 틈에 빠져있진 않을까요?
왜 우리가 듣는 음악은 항상 마이너할까?
왜 더 퍼져나갈 수 없을까?
무엇인가 가로막고 있는 것 같아.
확실한 수요층과 구매층이 있으나
아직 캐즘을 극복하지 못해
대중이 향유하는 문화로 발전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요?
그래서 저희는 이 틈을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하고자 합니다.
이 틈을 뛰어넘기 위해선
건강한 인디음악 생태계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스스로의 수요와, 스스로의 공급만으로도
유지가 가능한 생태계.
외부의 지원이나, 우연에 의한 바이럴을 기다리거나,
매스미디어(방송 등)에 출연하지 않고서도
자생이 가능한 생태계.
이것이 매우매우매우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임을 알지만,
그 목표에 1cm라도 더 가까이 만들어보고자 모였습니다.
Team Mission
(1) 생태계 내부의 자생성 강화:
•
생태계 공급자의 안정적인 비즈니스 원동력 제공
◦
지속 가능한 Business Model 기획
◦
신규 수익 창출 수단 제공
◦
인디음악 기반 정셩/정량 리서치 자료 발행
◦
뛰어난 인적 자원의 제공
•
기존 수요층의 구매력 강화
◦
인디음악 관련 기업/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로운 경험의 제공
◦
인디음악 관련 영상/미디어 콘텐츠의 지속 제작
(2) 생태계 외부로의 외연확장: 간척 사업
•
신규 수요층의 창출/확대를 위한 캠페인 기획
•
신규 수요층의 창출/확대를 위한 콘텐츠 제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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